최종 확인일: 2026년 8월 13일
LG 냉장고 냉동실 벽면이나 선반, 식품 표면에 성에가 끼거나 위쪽에 고드름처럼 얼음이 생기면 냉장고 고장부터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냉동실 성에와 고드름은 바깥의 습한 공기나 음식에서 나온 수분이 차가운 내부에서 얼어붙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장마철처럼 실내 습도가 높을 때, 뜨거운 음식을 바로 넣었을 때, 수분이 많은 식품을 밀폐하지 않았을 때, 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았을 때 증상이 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LG전자 고객지원은 2026년 5월 29일 냉동실 성에와 고드름에 대한 자가점검 안내에서 높은 습도, 뜨거운 음식, 밀폐되지 않은 수분 많은 식품, 도어가 덜 닫힌 상태, 전원 재가동 등을 주요 원인으로 안내합니다. 따라서 얼음을 억지로 떼기보다 먼저 왜 수분이 계속 들어오는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실 성에·고드름 핵심 요약
- 성에는 공기 속 수분이 차가운 냉동실 안에서 얼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 장마철, 창문 근처, 베란다처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발생 가능성이 커집니다.
- 뜨거운 음식과 수분 많은 식품을 밀폐하지 않고 넣으면 내부 수분이 늘어납니다.
- 서랍이나 식품이 문을 밀어 도어가 덜 닫히면 바깥 공기가 계속 들어와 성에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 성에나 고드름은 칼이나 송곳으로 떼지 말고 행주, 자연해동, 마른 수건을 이용해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 문 밀착과 사용환경을 고쳐도 특정 부위에 두꺼운 얼음이 반복되거나 냉기가 약해지면 서비스 점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1. 냉동실 문이 완전히 닫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냉동실 성에가 반복될 때 가장 먼저 볼 곳은 문입니다. 문이 아주 조금만 열려 있어도 냉동실 안으로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계속 들어갑니다. 이 공기 속 수분이 차가운 벽면과 선반에 닿으면 성에가 되고, 특정 위치에서는 물방울이 얼면서 고드름처럼 길게 자랄 수 있습니다.
먼저 냉동실 서랍이 끝까지 들어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서랍이 비뚤어졌거나 큰 식품 봉투가 뒤쪽에서 걸리면 겉으로는 문이 닫힌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냉동식품을 너무 많이 넣어 포장지가 도어 쪽으로 튀어나오거나, 비닐봉지가 고무패킹 사이에 끼는 경우도 흔합니다.
도어 고무패킹에 음식물, 끈적한 양념, 먼지가 묻어 있으면 밀착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을 적신 부드러운 천으로 패킹과 맞닿는 면을 닦고 완전히 말린 뒤 문을 다시 닫아보세요. 패킹이 들뜨거나 찢어진 부분이 있다면 단순 청소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장마철과 설치환경의 습도를 확인하세요
LG전자는 냉장고 설치 환경으로 온도 5~43℃, 습기가 적고 통풍이 잘되는 곳을 안내합니다. 베란다, 창문 바로 옆, 외부 공기가 자주 들어오는 공간처럼 습도가 높은 곳에서는 문을 열 때마다 많은 수분이 냉동실 안으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문을 여닫는 횟수가 많고 실내 습도도 높아져 평소보다 얇은 성에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얇은 성에가 한 번 생겼다고 바로 고장으로 판단할 필요는 없지만, 문을 닫은 뒤에도 두껍게 계속 자라거나 특정 틈에서만 반복적으로 얼음이 생긴다면 도어 밀착 상태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3. 뜨거운 음식은 충분히 식힌 뒤 넣으세요
조리 직후 뜨거운 국이나 찌개, 밥을 바로 냉동실에 넣으면 음식에서 많은 수증기가 나옵니다. 냉동실 문을 닫으면 이 수증기가 차가운 벽면과 선반에 닿아 얼어붙을 수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은 실온에서 김이 충분히 빠진 뒤 용기에 담아 넣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상하기 쉬운 음식은 오랫동안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적절히 식혀 신속하게 보관해야 합니다. 핵심은 뜨거운 증기가 계속 나는 상태로 냉동실 깊숙이 넣지 않는 것입니다.
4. 수분 많은 식품은 밀폐해서 보관하세요
씻은 채소, 과일, 얼음이 녹은 냉동식품, 젖은 포장지, 뚜껑이 열린 국물 음식은 냉동실 내부 습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수분이 많은 식품은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고 겉면의 물기를 닦아 보관하세요. 포장 안쪽에서 생긴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도록 밀폐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냉동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넣는 것도 문제입니다. 음식이 도어를 밀거나 냉기 흐름을 막으면 특정 부위의 온도와 습도 편차가 커질 수 있습니다. 서랍과 선반이 원래 위치에 제대로 조립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하세요.
5. 성에와 고드름은 안전하게 제거하세요
성에가 보인다고 칼, 송곳, 드라이버 같은 뾰족한 도구로 긁어내면 안 됩니다. 냉동실 벽 안쪽에는 냉각판과 냉매가 흐르는 배관이 있을 수 있어, 날카로운 도구로 찌르면 냉각계통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LG전자도 뾰족한 칼이나 송곳으로 성에를 제거하지 말라고 안내합니다.
얇은 성에는 맑고 건조한 날 깨끗한 행주로 닦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고드름은 따뜻한 행주를 대어 조금씩 녹인 다음 물기를 닦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얼음이 너무 두꺼워 닦기 어려우면 식품을 다른 냉장고나 아이스박스로 옮기고 전원을 분리한 뒤 자연스럽게 녹이는 방법이 더 안전합니다.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한곳에 오래 쏘거나 뜨거운 물을 직접 붓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내장재 변형이나 전기부품 침수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6. 전원을 껐다 다시 켠 직후라면 잠시 관찰하세요
정전이 길게 이어졌거나 청소 때문에 냉장고 전원을 껐다 켠 뒤에는 내부 공기가 한 번 따뜻해졌다가 다시 빠르게 냉각됩니다. 이 과정에서 공기 속 수분이 성에로 변할 수 있습니다. LG전자 안내에 따르면 이런 경우 냉장고 작동이 안정되고 내부 수분이 줄어들면서 1~2주 정도 사용 후 성에가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기간 동안 문이 계속 벌어져 있거나 고드름이 빠르게 두꺼워지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도어 밀착과 누수 여부를 함께 확인하세요.
실제 점검 순서
- 냉동실 문을 열고 성에가 생긴 위치와 범위를 사진으로 남깁니다.
- 서랍과 선반이 제 위치에 있는지, 식품이나 봉지가 문을 밀고 있지 않은지 확인합니다.
- 고무패킹과 문이 맞닿는 부분의 이물질을 닦고 밀착 상태를 확인합니다.
- 뜨거운 음식이나 수분 많은 식품이 밀폐되지 않은 채 들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설치 장소가 창문 옆이나 습한 베란다인지, 장마철 습도가 높은지 확인합니다.
- 성에를 행주나 자연해동 방식으로 안전하게 제거하고 물기를 완전히 닦습니다.
- 2~3일 동안 같은 위치에 다시 성에가 생기는지 관찰합니다.
- 문을 정상적으로 닫아도 두꺼운 고드름이 반복되거나 냉기가 약해지면 서비스 점검을 준비합니다.
사용을 중지하고 점검이 필요한 상황
- 냉동실 성에뿐 아니라 냉동식품이 녹고 냉기가 확실히 약해진 경우
- 표시창에 에러 코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 팬이 얼음에 닿는 듯한 드르륵 소리가 지속되는 경우
- 문을 닫아도 냉동실 바닥으로 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경우
- 고무패킹과 식품 위치를 점검했는데도 같은 틈에서 고드름이 빠르게 재발하는 경우
- 칼이나 송곳으로 얼음을 제거한 뒤 냉기가 사라졌거나 냉매 누출이 의심되는 경우
이런 증상은 단순한 사용환경 문제보다 제상장치, 센서, 팬, 도어부품, 냉각계통 문제와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반복해서 전원을 껐다 켜기보다 증상 사진과 에러코드를 기록해 점검받는 편이 좋습니다.
재발을 줄이는 관리방법
냉동실은 식품을 너무 꽉 채우지 말고 서랍과 냉기 통로가 막히지 않도록 정리하세요. 문을 열어둔 채 식품을 오래 찾는 습관은 내부 습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으므로 필요한 물건을 미리 정한 뒤 짧게 여닫는 것이 좋습니다.
고무패킹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물질과 끈적임이 없는지 확인하고, 수분 많은 식품은 밀폐용기에 보관하세요. 냉동실 청소 후에는 서랍과 선반을 정확한 위치에 조립해야 문이 끝까지 닫힙니다.
장마철에는 냉장고 주변 환기가 잘되는지 확인하고 창문에서 직접 습한 공기가 들어오는 위치라면 가능하면 환기 방향을 조정하세요. 냉장고를 옮길 수 없다면 문을 여닫는 시간을 줄이고 패킹 상태를 더 자주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냉동실 벽에 얇은 성에가 조금 생겼는데 고장인가요?
얇은 성에는 습한 공기가 들어온 뒤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문 밀착과 식품 수분 상태를 점검하고 닦아낸 뒤 재발 여부를 관찰하세요. 계속 두꺼워지거나 고드름이 반복되면 원인을 더 확인해야 합니다.
고드름만 윗부분에 생기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문틈이나 특정 공간으로 습한 공기가 들어오거나 음식에서 나온 수증기가 차가운 상단 벽면에 응결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도어 상단 패킹과 선반·식품 걸림을 먼저 확인하세요.
성에를 빨리 없애려고 드라이어를 써도 되나요?
고온의 바람을 가까이에서 오래 쏘면 플라스틱 내장재와 전기부품이 손상될 수 있어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따뜻한 행주나 자연해동 방식이 안전합니다.
전원 재가동 후 생긴 성에는 언제 사라지나요?
LG전자 안내에서는 전원을 다시 켠 뒤 생긴 성에는 냉장고 작동이 안정되면서 내부 수분이 줄어 1~2주 정도 사용 후 자연스럽게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성에 때문에 냉기가 약해진 것 같아요.
냉기 배출구 주변에 얼음이 많이 쌓이면 공기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식품을 안전하게 옮기고 자연해동한 뒤에도 냉기가 약하거나 음식이 녹는다면 공식 서비스 점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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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LG 냉동실에 성에나 고드름이 생기면 먼저 문 밀착 상태 → 설치환경 습도 → 뜨거운 음식과 수분 많은 식품 → 안전한 성에 제거 순서로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가벼운 성에는 습기 유입을 줄이고 물기를 제거하면 관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을 제대로 닫아도 같은 부위에 두꺼운 얼음이 반복되거나 냉동식품이 녹고 에러코드가 나타난다면 단순 성에가 아니라 냉각계통 점검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공식 참고: LG전자 고객지원 「[LG 냉장고 성에] 냉동실에 성에나 고드름이 있어요」, 2026년 5월 29일 업데이트. 모델별 구조와 관리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사용설명서를 우선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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